† Love/I Think

내 면에 피어 나는 주의 향기

charom 2007. 7. 29. 12:19
2005년 07월 22일



마음에 피어 나는 향기

그 향기가 없을 때

나는 섞은 냄새로 역겨워 한다.

내 내면의 냄새를,

내 본 연의 냄새로,

나는 또 구토 한다.

울면서 가슴을 부여 잡고,

세상을 향해 구토 한다.

내 안에 있던 그 향기가 다시

피어 날때 나는 콧등이 시리도록

향기에 취하며,

눈물로 향기에 취한다.

부여 잡고 싶지만,

내 손으로는 허우적 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