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나간 탕자와 집을 나가지 않은 탕자 지난 일요일 설교는 노중기 선교사님의 잃은 버린자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집 나간 작은 탕자와 집에 있으면서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는 큰 탕자 아들들의 이야기 였습니다. 여기서 저의 마음속에 새롭게 가슴을 아리게 하는, 내가 알아야 하는 말씀들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. 두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눠어 볼 수 있습니다. 두 아들과 함께 살든 시절, 작은 아들이 재산의 절반을 가지고 떠나버린 뒤 관계,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 온 뒤의 관계. 먼저 처음 시절 아들들과 아버지가 함께 살든 시절을 상상해봅니다.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함께 즐거워 하고 함께 슬퍼하며, 고통도 함께 하는 그런 가족. 그 모습을 보는 아버지의 마음은 참으로 듬직하고 행복했으리라 생각 해 봅니다. 함께 일구어 놓은 재산을 그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376 다음